로타리가 빈곤과 기아의 원인을 근절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기를 주창했던 글렌 W. 킨로스 1997-98년도 국제로타리 회장이 9월 10일 93세를 일기로 작고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 해밀턴 로타리클럽 회원인 그는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의 이상을 실천해왔으며, 그의 회장 표어는 '보여주자, 로타리의 관심을'이었습니다.
그는 로타리 회원들에게 '우리의 세계를 위해, 사람들을 위해' 문맹과 무산, 실업, 아동학대, 유기, 아동 노동 등 빈곤의 원인을 근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킨로스 회장은 '더 로타리안' 잡지 1997년 7월호에 이렇게 썼습니다. "가난과 굶주림은 더 이해심 많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적입니다. 가난과 굷주림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한 이해와 평화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는 로타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지역사회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설정하는 것이며, 앞으로, 그리고 앞으로를 위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빈곤과 기아가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읽고 쓰고 숫자를 사용할 수 있는 세상,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로타리안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회장으로서 봉사한 것 외에도 그는 국제로타리 부회장, 로타리재단 이사 및 이사장, 국제로타리 이사, 지구총재, 국제협의회 그룹 리더를 역임했으며, '로타리 다운 언더' 잡지의 집행위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직업적으로 킨로스 회장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장인이었던 자신의 조부가 1880년대에 설립한 가구 제조사인 존 킨로스 앤 컴퍼니의 공동 소유주였습니다.
그는 천식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시절 여러 스포츠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어린 나이에 사업에 뛰어든 뒤로는 가구 디자인에 매료되었습니다. 1997년 '더 로타리안' 잡지에 실린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회사에서 정직과 공정함, 직업적 탁월함에 대한 철학을 개발했고, 이는 그의 로타리 활동 내내 이어졌습니다.
킨로스 회장은 호주 가구제조업협의회 회장과 퀸즐랜드 가구제조업체 길드의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배우자인 루스와 네 자녀, 그리고 다섯 손주가 그를 추모하고 있으며, 아내 헤더는 1998년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애도와 추모의 마음은 glencelebration@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Arnold R. Grahl